Clipper_TM | Misty & Misc Log

Jul/10

24

Service type WordPress blog Krac.kr VS Flooha.com

  • 우측의 Info >> Permalink 클릭. Apture 를 사용한 링크 이미지등이 있음

지금 메인블로그로 사용하는 Flooha.com blog 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disk space 용량인데 100mb 는 무료지만 그 이상은 유료.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하는것보다 상당히 비싼 가격일것이다. 트래픽이야 워낙 인기없는 블로그니까 신경쓸 이유도 없지만 저장용량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글을 쓰는것도 위축돤다. 가급적이면 쓰잘데없는 포스팅은 하지 않게 되는데 막상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면 그것도 아니올시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인지라 쓴웃음만 나온다. 동영상이나 음악은 언감생심 직접 업로드할 엄두도 못내고 이미지조차 조심스러운 형편이라 유료전환을 검토하던 와중에 우연히 크랙커를 알게되었다. 2GB 라는 용량에 끌려서 일단 가입한후 블로그를 만들고 사용하기시작. 하지만 많이 미흡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용량문제를 제외하면 Flooha 와는 비교조차 할수없을정도로 기능이 떨어지는것이다. 사실 Flooha 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설치형 WordPress 와 거의 차이가 없으니 너무나 당연한건가?

    가장먼저 생각나는 아쉬움은 테마부분인데 크랙커가 인기를 얻지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부분의 부족함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블로거들은 유독 보기 좋으면서도 남들과 차별화돠는 테마를 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나의 생각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일것이다. 크랙커는 현재 174 가지의 테마를 사용할수있는데(오늘현재 WordPress.com 은 99가지) 문제는 전혀 수정을 할수가 없다는점. 테마의 소스코드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데 무슨재주로 수정을 할것인가? 아예 새로 짜라고? Flooha 에서는 소스코드를 볼수있고 필요한 부분은 부분적인 수정도 가능하다. 아예 새로운 테마를 직접 업로드할수도있고.
    두번째로는 확장성인데 제공하는 플러그인도 빈약한 수준인데다 htnl code 수정이 불가능하니 필요한 application 이 있어도 설치를 못한다. 원래의 워드프레스는 여타의 블로그툴과 비교도 안되는 확장성이 강점인데 크랙커의 경우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보다도 못하니 일단 만들고 내팽겨쳐지는 경우가 허다할것이다. 몇가지 플러그인이 추가된것 외에 오리지날 서비스형 워드프레스와 별반 다를게 없다면? 서비스를 시작한지 꽤 된듯 하던데 아직도 유저수는 극소수인 이유는 사용해본 사람들이 크게 소문을 내고 다닐정도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는 뜻이다. 나역시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만에

    이상태로는 별로 메리트가 없다

    는 생각을 하고있는 중이니까. 같은 워드프레스기반의 서비스인데도 Krac.kr vs  Flooha 이 두곳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유저중에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소수를 경계하느라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볼때 Flooha 에서는 가능한 일이 Krac.kr 에서 불가능하지는 않을것이니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크랙커의 고전은 불보듯하다.

설치형워드프레스는 비용문제보다는 블로그셋팅의 난이도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나역시 도메인을 구하고 서버호스팅에 필요한 비용은 지불할 의사가 충분히 있지만 막상 시도해보려니 기본 블로그셋팅에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는 경우인데 일단 저지르고 보자니 가입형서비스와는 뒷감당의 무게가 다르기때문에 쉽게 결행하지 못하고있는중. 아마도 Flooha 이곳이 망하지 않으면 용량문제 때문에라도 유료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높다. 어차피 어떤 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해도 돈은 들어가니까. 월 몇천원 정도 차이 날텐데 그정도는 껌값아닌가? 크랙커가 Flooha 정도의 기능을 제공한다면 크랙커를 무료로 이용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것이고.

여담으로, 해외의 블로그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국내의 서비스와 다른점이 여럿이지만 가장 두드러진것은 목록부분인데 국내의 블로그에는 어떤 곳이라도 당연히 있는글목록이 워드프레스등의 해외서비스에는 없다는점이다. 포스팅한 글이 수백개를 넘어서면 제목만 보이는 목록(혹은 일부요약이 포함되더라도)보기가 반드시 필요한것은 당연지사인데 어떤 영문이지 글보기의 셋팅과 일치하는 목록도 아닌 목록을 보고있으면 갑갑증이 밀려온다. 이 블로그에도 경마카테고리에 글이 75개인데 경마 카테고리의 글제목을 한번에 흩어보는건 불가능하다.  아마도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중에 목록을 만들어 보여주는 플러그인도 분명히 있기는 하겠지만 찿는게 귀찮아서 찿아보지도, 적용할 생각도 하지않고있는 내탓일지도 모른다만. 크랙커에서 이런 플러그인은 설치해줄수 있지않을까?

국내의 워드프레스 이용자는 극소수다. 설치형은 텍스트큐브가 준설치형은 티스토리가 서비스형은 각 포털의 블로그가 대세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틈을 비집고 성공하려면 설치형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미흡한점도 보강을 해야한다. 바로 위에 언급한 리스트보기를 비롯해서 방명록(Flooha 에서는 페이지를 만들때 iframe 으로 외부의 방명록을 불러들여도 되지만 방문자가 거의 없으니 필요가 없지) 유저간의 교류활성화 (텍스트큐브도 메타블로그 사이트가있다. 해외의 서비스들은 Forum 을 사용하지만 한국인유저들에게는 안먹히는게 포럼)등등…국내에는 변변한 Miniblog 서비스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Tumblr 를 위시한 미니블로그가 점차  세를 불려가는 추세인데 이는 각각의 포스팅마다 공들여 글을 작성해야하는 전통적인 블로그보다 필요한 정보의 효율적인 획득과 획득한 정보관리의 용이성이 전통적인 블로그보다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크랙커에서 자체적으로 테마를 만들어 배포할경우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크랙커가 국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로 안착하려면 최우선 과제가 한국인유저의 입맛에 맞는 테마를 다수 만들어 내야한다는 생각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블로그가 자신의 사적기록을 웹상에 남기는 영역정도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기능이 부각되며 부업이지만 돈벌이의 수단으로 여기는 유저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는 블로그의 개설의도가 불순한 이들이 많아질수도 있다는 것이고, 설치형에 준하는 기능을 허락한다면 악용될 소지가 충분하겠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격이랄까? 성공적인 연착륙도 못해보고 중도에 서비스를 접게되는것 보다는 훨씬 낳지않을까? 가입후 문닫아 버린 서비스를  여럿 경험한후 꼭, 반드시 보관이 필요한 file들은 이중 삼중으로 신경을 쓰고있는데 이는 너무 심한 기우일까? 설치형블로그도 웹호스팅서비스 업체가 망해버리면 결론은 같다만..

지금 현재로사는 저장용량 외에는 크랙커에 큰 매력은 없다. 이게 결론이다.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은 있겠지만…

2010-07-24 1st edit

2010-07-25 2nd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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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Admin comment by 새벽달 · 2010/07/24 at 4:43 pm

    에디터에서 글을 작성할때 링크를 걸거나 이미지를 넣는건 약간은 귀찮다. 해서 내경우에는 글을 작성한후 Apture 를 이용해서 링크를 걸고 이미지도 삽입하고한다. 이미지나 동영상등은 중앙정렬만 되는 단점도 있긴하지만 추가 텍스트를 좌-우로 넣을수는 없으니까 감수하는편이고 전체적인 모양새를 따진다면 글작성시 적절한 위치를 선택해야겠지.
    이글에도 앱쳐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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